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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충칭 대족석각 관광지에서 송대 지폐 ’교자’ 조각상 발견

 충칭 대족 석각(重庆大足石刻) 관광지에서 발견된

중국 송대(宋代) 지폐,’교자(交子)’ 조각상

5월 13일 광명망(光明网)보도에 따르면 중국기자가 충칭 대족학 연구 센터(大足学研究中心)에서 중국 고고학자들이 세계 유산 충칭 대족 석각(重庆大足石刻) 관광지에서 처음 중국 송대(宋代) 지폐,’교자(交子)’ 조각상을 발견한 소식을 입수했다.

이번에 발견한 지폐 조각상은 바오딩산 다퍼만 석굴(宝顶山大佛湾石窟) 제15호 감실 ‘보부모은, 중경변상(父母恩重经变相)’ 하층 조각상 중부의 54cm, 높이에 100cm 폭의 명문 평면 윗부분에 위치했다.

덩치빙(邓启兵) 대족학 연구센터 고고학실 주임은 새로 발견한 지폐 조각상 왼쪽은 안이 네모지고 밖이 둥근 철폐(铁币) 조각상으로서 40여 매가 분산적으로 쌓여졌다고 말했다. 최근 고고학자들이 계통적인 연구를 거친후 철폐 곁에 질서있게 쌓아놓은 석각 조각상이 바로 같은 시대 유통된 지폐 ‘교자(交子)’임을 발견했다.

중국 고대 북송(北宋,960~1127년)시기 출현한 ‘교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일찍 출현한 종이돈으로 가장 일찍 대족석각과 멀지 않는 스촨성 청두(四川成都)에서 발행됐다. 전문가들의 고증에 따르면 바오딩산 대불만 석굴(宝顶山大佛湾石窟) 제15호 감실은 남송(南宋, 1127~1279년)시기에 굴착했다. 스촨성 동부와 스촨성 서부간 내왕이 빈번하면서 ‘교자’가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전문가 소개에 따르면 철폐 즉 금속화폐 조각상이 대족 석각중 비교적 흔이 출현했지만 지폐발견은 처음이다. 이는 당시 인문역사와 대족 석각 개착 배경 연구에 지극히 거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 고고학자들은 이미 새로 발견된 지폐 석각 형상에 대해 식별과 계통적 연구를 진행하며 고고학 문자 재료를 형성하고 있다. 그 다음은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올해에 출판하게 되는 ‘대족석각 전집(大足石刻全集)’에 수록하게 된다.

대족석각은 충칭시 대족구(重庆市大足区) 경내에 위치했는데 당조 초반(初唐)에 창설하고 남북 양송(两宋)시대에 전성기에 도달했다.5만여 매의 석굴조각상은 서기 9세기부터 13세기까지 기간 세계 석굴 예술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여 세계 석굴예술 사상 최후의 비석으로 되고 있다. 1999년 대족 석각이 ‘세계유산 명부’에 수록됐다.


충칭 대족 석각에서 송대 지폐’교자’조각상 처음 발견

충칭 대족 석각연구원(重庆大足石刻研究院)에서 고고학자들이 최근 세계 문화유산 대족 석각 풍경구(大足石刻)에서 처음 세계적으로 가장 일찍 출현한 지폐,’교자(交子)’를 발견했다

5월 12일 중국 앙시망(央视网)보도에 따르면 5월 11일 중국 기자가 충칭 대족 석각연구원(重庆大足石刻研究院)에서 고고학자들이 최근 세계 문화유산 대족 석각 풍경구(大足石刻)에서 처음 세계적으로 가장 일찍 출현한 지폐,’교자(交子)’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이번에 발견한 지폐 조각상은 대족 석각 풍경구 바오딩산 다퍼만 석굴(大足石刻宝顶山大佛湾石窟) 제15호 감실 ‘보부모은, 중경변상(父母恩重经变相)’하층 조각상 중부에 위치했는데 높이 54 cm, 폭이 100 cm되는 명문 사각형 윗부분 평면에 새겨졌다. 평면 윗부분 좌우 양측에는 각기 한무지의 화폐 형상이 새겨졌다. 

이에 앞서 학자들은 새로 발견된 지폐 조각상 곁에서 안이 사각형이고 밖이 둥근 철폐 즉 금속화폐 형상을 식별해냈는데 40여매의 돈이 분산적으로 쌓여졌었다.


记者从大足学研究中心获悉,考古人员首次在世界遗产重庆大足石刻发现宋代纸币 " 交子 " 造像。

此次发现的纸币造像位于宝顶山大佛湾石窟第15号龛 " 报父母恩重经变像 " 下层造像中部,一块54厘米高、100厘米宽的铭文平整面上方。

大足学研究中心考古室主任邓启兵说,在新发现的纸币造像左侧,是内方外圆的铁币造像,有40多枚零散堆放。近期,考古工作者经过系统研究后发现,铁币旁边整齐堆放的石刻造像就是同时代流通的纸币 " 交子 "。

北宋时期出现的 " 交子 " 是世界上最早出现的纸钱币,最早发行于与大足石刻相距不远的四川成都。据专家考证,宝顶山大佛湾石窟第15号龛开凿于南宋年间,当时川东和川西交往非常频繁," 交子 " 已广泛使用。

专家介绍,钱币造像在大足石刻中较为常见,但纸币发现尚属首次,这对研究当时的人文历史以及大足石刻的开凿背景极具价值。

目前,考古工作者已经对新发现的纸币石刻图像进行了辨识和系统研究,并形成了考古文字材料,下一步还将把研究成果集中收录于年内出版的《大足石刻全集》中。

大足石刻位于重庆市大足区境内,始建于初唐,至两宋达到鼎盛。其5万余尊石窟造像代表了公元9世纪至13世纪世界石窟艺术的最高水平,被誉为世界石窟艺术史上最后的丰碑。1999年,大足石刻被列入《世界遗产名录》。 (记者周文冲)

/光明网


重庆大足石刻首次发现宋代纸币“交子”造像

 5月11日,记者从重庆大足石刻研究院获悉,考古人员近期在世界文化遗产大足石刻首次发现世界上最早出现的纸币“交子”造像。此次发现的纸币造像,位于大足石刻宝顶山大佛湾石窟第15号龛“报父母恩重经变像”下层造像中部,凿刻在一块高54厘米、宽100厘米的铭文方形平整面上。在平整面上方的左右两端,各刻有一堆钱币图像。在此之前,工作人员在新发现的纸币造像旁边,只辨认出内方外圆的铁币图像,有40多枚零散堆放。图为在大足石刻首次发现的宋代纸币“交子”造像。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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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솔리스텐서울, 20년의 신념으로 울린다… 부활의 노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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