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지난 16~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로컬브랜드페어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어에서 웹툰 콘텐츠 창작 수업, 기획 전시 및 MD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페어 참관자들에게 경북 로컬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페어 참가의 목표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캠퍼스는 3일간 △4컷 만화 그리기 수업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 △지역 작가 기획 전시 및 MD 판매 △캠퍼스 입주자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캠퍼스 입주 작가가 창작 수업을 기획·진행하였고, 기획 전시로는 5월에 캠퍼스 전시홀에서 만나봤던 로우 작가의 작품들을 다양한 MD와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캠퍼스는 경북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창작 공간 운영, 교육 및 특강, 지원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웹툰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캠퍼스를 벗어나 더 많은 분께 경북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경북을 알리고 지역 창작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캠퍼스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