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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 제1회 왕도맥주축제로 활기 찾다

서울의 심장, 왕십리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열려
지역 상권 활력 소생을 위한 축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매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지난 3일, 서울의 역사적인 상권인 왕십리도선동상점가가 지난 주말, 제1회 왕도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역 상인들의 결속과 서울시의 지원 하에 펼쳐진 이 행사는, 11월 3일에 개막하여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5,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공직자와 연예인이 참여한 개막식은 주식회사 넥스트줌의 권재진 대표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황미경 상인회장은 “상점가의 부흥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한류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이 축제가 서울시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동구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혁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김의승 서울시 제1행정부시장은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인들의 결속과 변화의 의지가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축제는 화려한 개막 공연으로 시작해, 마술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무대, 성동구 청년들의 밴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배우 최준용이 무대에 올라 열창한 ‘마님’을 포함한 곡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상점가로 자리를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넥스트줌 권재진 대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이미지 변신을 통해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고자 했다”며, “왕도맥주축제가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왕도맥주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필요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성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서울시의 문화적 풍경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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