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3.11.28 (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2.8℃
  • 구름많음서울 -0.1℃
  • 구름많음인천 0.1℃
  • 구름조금수원 -0.8℃
  • 맑음청주 1.6℃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4.0℃
  • 맑음전주 2.6℃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5.3℃
  • 맑음여수 5.0℃
  • 구름조금제주 7.5℃
  • 맑음천안 -0.5℃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 제1회 왕도맥주축제로 활기 찾다

서울의 심장, 왕십리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열려
지역 상권 활력 소생을 위한 축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매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지난 3일, 서울의 역사적인 상권인 왕십리도선동상점가가 지난 주말, 제1회 왕도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역 상인들의 결속과 서울시의 지원 하에 펼쳐진 이 행사는, 11월 3일에 개막하여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5,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공직자와 연예인이 참여한 개막식은 주식회사 넥스트줌의 권재진 대표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황미경 상인회장은 “상점가의 부흥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한류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이 축제가 서울시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동구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혁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김의승 서울시 제1행정부시장은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인들의 결속과 변화의 의지가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축제는 화려한 개막 공연으로 시작해, 마술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무대, 성동구 청년들의 밴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배우 최준용이 무대에 올라 열창한 ‘마님’을 포함한 곡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상점가로 자리를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넥스트줌 권재진 대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이미지 변신을 통해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고자 했다”며, “왕도맥주축제가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왕도맥주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필요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성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서울시의 문화적 풍경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남 우수 식재료 활용한 다양한 남도음식 선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N서울타워 한쿡레스토랑에서 CJ푸드빌과 전남도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남도음식을 선보이는 ‘정관스님&한쿡 레스토랑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마리아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 이개호‧조수진 국회의원, 파브리치오페라리 셰프, 원명스님 등 국내외 5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전남 우수 농산물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남도 음식 진흥을 위해 사찰음식의 명장인 장성군 소재 백양사 정관 스님과 함께 전남산 식재료를 활용한 케이(K)-비건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CJ푸드빌은 지난 5월 전남도-CJ푸드빌-장성군-완도군과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한 이후 레스토랑 메뉴와 간편식(RMR)인 전복 활용 스테이크, 샐러드바, 장성 사과즙 등을 출시해 농어민을 돕고 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로코노미(Loconomy)를 확대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