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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 전통시장 공동배송원 처우개선 요구, 보호장치 마련해

공동배송원 불합리한 근무 여건 발견, 개선 방안 제시 나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이 관내 전통시장 공동배송원에 대한 처우와 노동환경을 지적, 방안 제시에 나섰다.

 

‘전통시장 공동배송’은 관내 영천시장과 인왕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한 물건을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장 배송센터에서 공동배송원을 배치, 차량과 오토바이 등으로 원활한 물품 배송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들 공동배송원에 대한 노동환경과 처우를 살펴본 결과, 불합리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김덕현 위원장이 배송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실제 제29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공동배송원 임금이 월 160만 원 수준으로 표준인건비에 한참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기본적인 4대 보험조차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 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별다른 보호책이 없었던 것도 현실이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상황을 파악한 김 위원장은 “4대 보험을 의무로 가입하고 임금도 제대로 책정해 줘야 한다. 또, 근로시간이나 휴게, 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도록 하는 등 불합리한 근무 여건을 반드시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위원장은 “공동배송원 사례처럼 그동안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분이 있는지 근로조건과 환경을 철저히 점검함과 동시에 예산확보, 조례 개정 등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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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솔리스텐서울, 20년의 신념으로 울린다… 부활의 노래와 함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한국 바로크 음악의 불모지에 씨앗을 심은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정성 어린 시대악기 연주와 깊이 있는 신앙적 울림으로 기념무대를 연다. 26일 예술의전당에서 바흐와 헨델의 작품을 통해 부활의 기쁨과 시대를 깨우는 희망의 노래를 선사한다. 바로크 음악의 씨앗, 믿음으로 뿌리내리다 2005년, 국내에서 아직 고음악이 생소하던 시절. 박승희 감독은 같은 신념을 품은 젊은 성악가와 기악가들을 모아 바흐솔리스텐서울을 창단했다. 2006년 약현성당에서의 첫 공연 ‘수난절 음악’은 국내 연주자들만으로 당대 연주를 재현한 뜻깊은 시도였다. 바로크 바이올린 협연자 최윤정 악장은 “국내 바로크음악의 20년 발자취는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신앙과 진심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바흐와 헨델, 부활의 메시지를 담아 26일 열리는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는 사순절을 지나 부활을 맞는 시기에 맞춰 특별히 준비됐다. 전반부에서는 바흐의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BWV 1060'과 칸타타 'BWV 66번(기뻐하라, 너희 마음들아)'이 울려 퍼진다. 최윤정(바로크 바이올린)과 신용천(바로크 오보에)이 협연자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