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대구 고등학생 3명,‘2024 대한민국 인재상’수상!

대구과학고 나규승·경북고 변성빈·대구예아람학교 전현수 학생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과학고 나규승, 경북고 변성빈, 대구예아람학교 전현수 등 3명의 학생이 ‘2024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의 청년 중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올해 대구 고등학생 수상자 3명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학생들이다.

 

먼저,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나규승 학생은 순수화학 분야에 강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로,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동반성장을 이끄는 추진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도 두루 갖췄다.

 

경북고등학교 3학년 변성빈 학생은 소프트웨어 개발역량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재로,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은상 수상, 국제과학기술 경진대회 한국대표단 선발 등 여러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겸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구예아람학교 3학년 전현수 학생은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지만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인재로,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비올리스트’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음악 연주회 활동, 미술 작품 활동 등 활발한 예술적 활동들로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장애를 가진 다른 학생들에게는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3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