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며, 정국이 급격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일로, 그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총리는 국무총리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탄핵소추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회는 내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탄핵소추안 발의는 한 총리가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점, 12·3 내란사태에 국무회의를 소집하며 내란의 절차적 하자를 보충하고 적극적으로 가담한 점 등이 주요 사유로 지목됐다. 대한민국 헌법 제65조에 따르면, 국무총리 등 고위 공직자가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그러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 절차와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에서는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소추 사례가 있었다. 200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기업 경영에서 공동 CEO 체제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리더십 구조가 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동 CEO 체제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반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조율 문제나 책임 소재의 불명확함으로 인해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공동 CEO 체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경영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양한 ESG 전략에 유리 갈등 시 '사회적 책임(S)' 분산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연구 논문 ‘공동경영자가 ESG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공동경영 체제에서 다수의 최고경영자(CEO)가 상호 보완적인 기술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협력할 경우, 더 나은 ESG 전략과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구조는 기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유리하며, 적극적인 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높은 등급을 달성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그러나 공동경영 체제가 항상 긍정적인 효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이 2024년 한 해 동안 회계부정 신고자들에게 총 4억 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배 증가한 수치로, 건당 평균 지급액도 약 5,814만 원으로 1.8배 이상 늘어났다. 금융위는 2019년부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계부정 적발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정부 예산으로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2023년 5월에는 포상금 산정 기준금액을 기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2024년에는 총 7건의 신고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그 중 한 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700만 원이 지급되었다. 금융위는 이러한 신고를 통해 부정행위를 적발하고,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과징금 부과 및 수사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회계부정 적발에 기여한 신고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업의 회계부정을 인지한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위원회(위원장 김 지병환)가 2024년 2월부터 12월 말까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자 6명에게 총 1억 9,440만 원의 포상금을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지급액인 약 7,161만 원에 비해 2.7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2월, 금융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포상금 지급 한도를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하고, 산정 기준을 개선했다. 또한, 포상금 지급 주체를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위로 변경하여 정부 예산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은 신고자들의 제보로 증권선물위원회는 부정거래 3건, 시세조종 2건, 미공개정보 이용 1건을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통보했다. 신고자들은 위법 사실을 상세히 기술하고 관련 증거 자료를 제출하여 조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적발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 포상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을 통해 '저당고단백밀'을 출시했다. 이 식단은 한 끼 평균 400㎉로 설계됐으며, 100g당 당류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추고, 메뉴당 단백질을 18g 이상 포함하도록 구성됐다. 출시된 메뉴는 '표고버섯소불고기정식', '데리야끼치킨정식', '토마토닭볶음정식', '숯불소이불고기정식', '매콤제육정식', '대파제육불고기정식', '라구파스타정식', '토마토스튜&호밀빵정식' 등 총 8종이다. 이들 메뉴는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의 비율을 2:1:1로 맞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저당고단백밀'은 디자인밀 홈페이지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정기 구독 형태로 제공되며, 매일 새벽 냉장 상태로 배송된다. 풀무원은 내년 초 추가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디자인밀은 생활 주기별 영양 기준에 맞춘 다양한 맞춤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 잠실점(대표 정준호)이 올해 연매출 3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국내 백화점 중 두 번째 기록이다. 잠실점은 2021년 매출 1조7973억 원으로 처음으로 소공동 본점 매출을 넘어섰으며, 2022년에는 2조5982억 원, 지난해에는 2조7569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백화점, 명품관,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초대형 쇼핑 복합타운'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브랜드와 F&B 강화, 대규모 체험형 팝업 유치, 프리미엄 쇼핑 경험 제공 등이 주효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과 어우러진 '롯데타운 잠실'의 환경적 강점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잠실점은 2025년부터 본관과 에비뉴엘의 대규모 리뉴얼을 시작해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첫 연매출 4조 원 백화점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잠실점은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4조 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머지않아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올라서게 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윤상현)이 12월 26일 정오부터 딜라이브, CCS충북방송, 아름방송에 대한 방송 송출을 재개했다. CJ온스타일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의 권고에 따른 조치로, 송출수수료 협상 결렬로 인한 송출 중단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송출수수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12월 5일 자정부터 해당 케이블TV 3사에 대한 방송 송출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유료방송 서비스 이용자들은 CJ온스타일 채널을 시청할 수 없었다. 과기부는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대가검증협의체를 운영하며 중재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정부의 중재를 존중하여 송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대가검증협의체에 성실히 임하며, 딜라이브, CCS충북방송, 아름방송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송출 재개로 인해 해당 케이블TV 가입자들은 다시 CJ온스타일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송출수수료를 둘러싼 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사업자 간의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데일리연합&SNS기자연합회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사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에 따라, ICAE(지구환경국제컨퍼런스) ESG전문위원회와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분석-취재해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레미콘/시멘트 업계의 강자 삼표그룹이 최근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익 편취'라는 비판과 함께 이번 사건이 삼표그룹의 편법 승계, 즉 불공정한 지배구조(거버넌스)가 불러온 폐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역합병과 자사주 총수일가 지배력 높이기? 삼표그룹의 편법 승계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7월 삼표그룹이 단행한 ‘역합병’을 살펴봐야 한다. 지난해 7월 삼표그룹은 자회사 삼표산업을 통해 모회사인 삼표를 역합병했다. 역합병 전, 정대현 사장(11.34%)과 에스피네이처(19.43%)의 삼표 지분율은 정 회장(65.99%)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이 상황에서 정 회장이 상속을 한다면 최대 60%의 상속세를 내야 했다. *자사주 : 회사가 발행한 주식 중에서 회사가 다시 매입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5천만 원을 롯데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기차 주행거리 1㎞당 5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기반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한 고객들이 자동으로 참여하며, 적립된 기부금은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과 재활 보조기기 지원에 사용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약 2만 2천 명의 고객이 참여해 누적 주행거리 약 620만㎞를 기록했으며, 총 3억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올해 적립된 5천만 원 중 4천만 원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1천만 원은 제주 지역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 캠페인 외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식목일에 도심 숲 조성, 장애아동 가족여행 지원, 제주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 연탄 기부 및 배달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환 대표는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누적 7번째 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야놀자 플랫폼(대표 배보찬)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4 다낭 국제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인 ‘다낭 런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2024년 3월 21일 출발해 3박 5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3월 23일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에서 5km, 하프코스, 풀코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러닝 애호가들을 위해 국내 사전 러닝클래스 2회, 현지 맞춤형 코칭 서비스, 그리고 전문 포토그래퍼 동행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외에도 다낭 대성당, 한시장, 영흥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90분 전신 마사지를 포함한 일정이 구성됐다. 야놀자 플랫폼은 다낭으로의 항공 및 숙소 예약 증가 추세에 따라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패키지는 러닝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 문화를 제안하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면세지역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인 편의성을 융합한 공간 구성과 건강한 메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내부 인테리어에 한국 전통을 상징하는 부뚜막 가마솥 디자인과 신진 작가의 사진 작품을 반영하여 문화적 감성을 더했다. 또한, 업무 공간과 마사지 베드를 새롭게 설치해 여행객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라운지에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플랜트 포워드 존(Plant-Forward Zone)’이 마련됐다. 몽글 순두부, 장터국밥, 비빔밥 등 K-Food 메뉴와 분식류, 디저트를 제공하며, 셀프 리퀴드 바에서는 다양한 주류와 하이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향후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내 라운지를 확장하며 공항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허민호)이 24일 소비자 ESG이니셔티브에서 주관한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 중소 브랜드 육성과 친환경 경영 활동 등 ESG 경영 실천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ESG 경영방침 ‘YESGO’를 발표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YESGO’는 파트너, 고객, 환경, 임직원,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지속가능 경영 방침이다. 특히,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이번 수상에서 주요한 공로로 평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입점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단계별 육성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이를 통해 총 11개 브랜드를 론칭해 약 117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으며, 현재 3기 모집을 완료했다. 대표 성공 사례로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한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있다. 또한 CJ온스타일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한국철도공사(대표 한문희)의 KTX 승차권 할인율 광고에 대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로 판단, 시정명령과 향후 금지명령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철도공사가 실제 할인율과 다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켜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방해했다고 결론 내렸다. 2014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철도공사는 KTX 승차권 할인 상품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30% 할인", "20% 할인" 등으로 광고했다. 문제는 이러한 할인율이 KTX 특실 및 우등실 승차권 전체 가격이 아닌 일부 요소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명확히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기재했다는 데 있다. 승차권 가격이 운임과 요금으로 나뉘어 구성되지만, 광고된 할인율은 운임에만 적용되었고, 요금 부분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다. 예컨대, 서울-부산 간 KTX 특실 승차권의 경우 정가 83,700원에서 "30% 할인"이 적용된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운임(5만 9,800원)에만 30% 할인이 적용되어 최종 구매 가격은 6만 5,800원이었다. 이는 소비자가 광고된 할인율보다 낮은
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그룹의 지원을 받았던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책상, 학습용품, 그림책, 장난감 등 아이들이 평소 원했던 물품들로 구성됐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가 바라던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안기는 질환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올해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해당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왔다. 지난 2월에는 일반 식사가 어려운 희귀질환 아동 5가정에 특수영양식을 제공했고, 6월에는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통해 모금된 1,513만 원을 전달하며 경제적 지원을 이어갔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 유용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지원 활동이 희귀질환을 겪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슈퍼(대표 강성현)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유통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유통업계의 혁신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ESG 프로젝트 ‘바다愛(애)진심’을 통해 환경 보호와 상생 가치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바다 환경 보전 ▲어촌과의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해양탄소 흡수원 조성을 위한 잘피 이식,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 지원,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개최, 환경 기부 캠페인, 생분해성 어망 기부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어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롯데마트·슈퍼는 향후 ESG 활동을 확대해 유통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 경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