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영국 사람들, ‘뚱뚱한 사람’이 비행기 값 더 내야 영국 사람의 80%는 뚱뚱한 사람들은 비행기 좌석을 더 큰 좌석으로 따로 배치되어야하고, 91%에 해당하는 수는 뚱뚱한 사람들은 더 큰 좌석을 위해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는 새로운 설문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Jetcost.co.uk가 249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대다수의 영국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들이 비행기 탈 때 돈을 더 내는 '비만 세금(Fat tax)"을 압도적으로 찬성한다고 보도했다. 사진: 텔레그라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생각은 영국 주변 국가들에서도 비슷하게 나왔는데, 프랑스의 72%, 이탈리아의 61%, 스페인의 56%가 뚱뚱한 사람들이 더 돈을 지불해야한다는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의 68%는 뚱뚱한 사람들에게 더 큰 자리는 제공되어지면 안 된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 조사를 실시한 Jetcost.co.uk의 대변인은 “뚱뚱한 사람들을 더 큰 좌석에 앉히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편하게 비행하자는 의미.”라고 밝히며, “뚱뚱한 사람은 좀 더 큰 좌석에 앉음으로 인해 그들 옆에 앉은 사람들이 자신으로
영국 경제, 향후 20년간 궁핍한 생활수준 불가피 경제전문가들은 영국이 향후 20년 동안 수익성장이 없고 궁핍한 생활수준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재무장관 필립 해먼드가 발표한 예산에서 경제의 뚜렷한 둔화가 타나난 결과로 Institute for Fiscal Studies(IFS)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이 이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 역시 IFS 수치를 인용하며 2021년까지 영국인 평균 임금이 정부가 생각하는 수치보다 1,400파운드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가디언 IFS에 따르면 2021년 개인당 GDP 역시 지난해 예상치보다 3.5% 적을 것이며, 비록 향후 5년간 NHS에 투자가 이루어지지만 NHS는 1980년 이후 직면한 자금 통제에 계속해서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싱크탱크인 Resolution Foundation은 지난 주 발표된 예산책임청 (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 OBR)데이터가 영국 가정들이 1950년 이후로 가장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해먼드는 그의 성명서에서 점차 줄어드는 성장률이 향후 5년 동안 1
'자메이카 연정' 협상 결렬, 대연정 주도권 쥔 사민당 총선 이후 기민·기사 연합이 주도한 자메이카 연정 협상이 지난 19일 결렬됐다. 각 당이 이민과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재선거를 치러야 할지, 기민·기사 연합이 새로운 연정 협상에 나서야 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대연정 상대인 제1야당 사민당의 마르틴 슐츠 대표는 이미 총선 직후와 자메이카 연정 협상 결렬 후 기민·기사 연합과 대연정을 하는 일은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자메이카 연정 협상 결렬 후 <디 벨트>는 이에 대해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디 벨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민당 지도부의 대연정 전략 관련 질문에서 응답자의 58.1%는 사민당이 대연정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고, 20.7%는 어느 정당과 연합을 하든 관계없이 소수 정부가 사민당에 의해 용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14.9%는 사민당 지도부가 역사적으로 참패한 총선 결과로 재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고, 2.2%는 사민당, 기민·기사 연합, 녹색당의 '케냐 연정'처럼 새로운
독일 사회보험 분담금, OECD 에서 가장 높아 독일에서는 현재 새로운 연정 협정에 있어 국민들의 세금부담에 대한 문제가 핵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OECD 보고서에 의하면, 정작 독일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부분은 높은 세금이 아니라, 높은 사회보장보험 분담금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출처: handelsbaltt.com) 지난 23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OECD의 새로운 통계자료를 근거로 독일의 사회보험 분담금 수입이 세계 산업국가 전체 평균보다 훨씬 높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독일 정부가 벌어들인 수입의 38%가 국민들이 분담한 의료보험비와 연금보험비, 또는 실업보험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OECD회원국 전체 평균 비율은 26%로 독일보다 확연히 더 낮다. 하지만, 개인 소득세에 따른 세금으로 벌어들인 국가의 수입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확연히 좁은 모습이다. 독일 정부가 소득세로 벌어들인 수입 비율은 27%, 그리고 OECD 회원국 전체 평균 비율은 24%로 비교적 차이가 적다. 더불어, 독일은 법인세와 재산세 부분에 있어서는 전체 산업국가 평균보다 더 낮은 모습을 보인다. 부분적으로는 독일
영국 외벌이 가정 소득세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국 외벌이 가정들이 내는 소득세가 OECD 나라들 평균 세금보다 2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자선단체 CARE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지는 영국 외벌이 가정 소득세가 OECD 나라들 평균보다 높다고 전하며, 이는 독일 외벌이 가정이 내는 소득세에 비해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 가구가 내는 세금은 다른 나라에 비해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데일리메일 CARE는 어느 선진국이든 세금은 가족들에게 벌칙이 아닌 도움을 주기 위해 작동하고 있는데, 영국의 세금 시스템은 결혼 혹은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들을 고려하는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영국 국세청 전 고위 간부들이 준비한 CARE의 분석은 국제 규범을 놓고 봤을 때 영국 평균 임금을 버는 외벌이 가족에게 명백하게 불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CARE의 연구원들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수치를 바탕으로 일 년에 평균 36,571파운드를 버는 영국 외벌이 가정은 OECD 나라들보다 20%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2명의 아이들이 있는 외벌이 가정은 프랑스의 비슷한 가정에 비해 세금을 70% 더 많이
영국 정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세금 부과 고려 중 영국 정부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테이크아웃 박스를 포함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재부무 장관 필립 해먼드가 어떻게 세금이 이 같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증거들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세금안은 비닐봉투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 것에 이어 정부의 25년 환경 계획의 한 부분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환경부는 정부가 비닐봉투에 5p의 세금을 부과한 후에 90억에 가까운 비닐봉투가 덜 사용되었다고 발표한바 있다. 사진: 인디펜던트 이번에 제안된 세금안에 대해, 해양 그린피스 운동가인 Tisha Brown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위급상황으로, 북극해부터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에 이르기까지 쓰레기를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쓰레기는 “고래, 거북이, 바닷새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소금, 수돗물, 심지어 맥주에서도 발견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마다 해안가에 쌓이는 플라스틱이 8백만 톤에 이르고, 이러한 쓰레기를 먹다가 죽은
미켈란젤로의 숨겨진 작품,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 몇 백 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미켈란젤로가 1530년 자신의 후원가문 메디치 (Medici)를 배신하고 달아났을 때 숨어 지낸 한 지하방에서 그린 작품이 3년 안에 대중에게 개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켈란젤로는 메디치 가문의 통치에 저항하는 반란을 지지하며 달아났고, 2달 동안 꼼짝하지 않고 이 지하방에 있는 동안 석탄이나 분필 등으로 벽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지루함을 달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하방은 르네상스 당시 플로렌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메디치 예배당 (Medici Chapels) 지하에 있는 것으로, 미켈란젤로는 메디치 가문에 저항한 것에 대한 사면을 받은 후 이 예배당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텔레그라프 그가 숨어있던 지하방은 1975년 우연히 관리인들이 옷장 아래 작은 문을 발견했고, 그 바닥문을 열고 들어가 작은 돌계단 아래 위치한 작은 사각형 방을 찾게 되었다. 발견 당시 지저분했던 벽은 더러움이 조심스럽게 제거된 후 미켈란젤로의 정교한 인물화 스케치들이 드러났는데 이들은 미켈란
독일인들 유동성 있는 근로시간보다 정해진 근로시간 원해 최근 독일 경제분야에서 근로시간 법규정이 오늘날 현실과 맞지 않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독일 국민들은 지금까지의 법규정을 유지시키길 원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의 경영인들이 하루 8시간 근로시간 법규정에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기관 Civey이 실시한 설문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5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근로자 당사자들의 다수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에서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결과에 따르면, 67.8%의 전체 설문 답변자들이 유동성 보다는 정해진 근로시간을 그대로 유지시키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활동 분야에 따라 차이는 큰 모습이다. 정해진 근로시간을 유지하길 원하는 대학생들의 비율은 53.1%였으며, 자영업자들은 60.9%, 그리고 피고용자들이 지금까지의 근로시간을 유지하길 원하는 비율은 더 높아 70.1%였으며, 연금자와 실업자 비율 또한 높아 각각 70.3% 그리고 74.4%의 비율을 보였다. 반면, 연령대별과 성별에 따른 큰 차이는 보이지
독일, 집없는 사람 86만명에 달해 독일에 거주공간 없이 사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6년 그 수치가 약 42만 2000명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수용소에서 살고 있는 난민들의 수치가 43만 6000명이다. (사진출처: welt.de) 지난 14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작년 독일에서 집없이 살고있는 사람들의 수치가 86만명으로 추측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노숙자를 돕는 연방사회연합측의 추측에 의하면, 2014년 이래 독일 노숙자들의 수치는 약 150%가 증가했다. 노숙자연방사회연합측 대표 토마스 슈페히트(Thomas Specht)는 „그 어떤 변화가 없이는 이들의 수치가 2018년까지 12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슈페히트는 이러한 노숙자 증가에 대한 원인으로 최근 크게 높아진 집세에만 있다고 보지 않았다. 그는 특히 1990년 이래 감소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위 공공임대주택 (Sozialwohnungen)의 수치가 약 60%가 감소해 120만채까지 감소했음을 꼬집었다. 이와 더불어, 연방과 지방자치제, 그리고 각 주들이 자신들의 공공주택들을 개인 투자자들에게 팔아 넘겨온 사실을 비판하면서, „이렇게 지불이
유럽 연합, 긴밀한 군사 협력, 연합군 창설 유럽 국가들이 상호 긴밀한 군사 협력을 도모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주 독일 주요 언론들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3개 국가들이 군사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유럽 공동연합군을 창설하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독일 국방부장관 우어줄라 폰 데어 라이엔( Ursula von der Leyen, 기민당)은 유럽 연합국가 간의 군사적 협력(Pseco)은 미국으로부터 독립적인 방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향후 유럽 국가들은 공동의 방어 프로젝트들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외무부 장관 지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 사민당)은 유럽연합군의 창설은 유럽 연합국의 안전 및 국방체계와 독립성 강화의 측면에서 유럽 연합 발전의 표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개국의 군사협력 정책에는 참여국들이 지켜야 할 20개의 조항들이 있으며, 그 중에는 공동 무기 개발과 훈련, 전쟁 중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병원의 설립 뿐만 아니라 국방비 상승, 위기 상황의 방어군 배치 등과 관련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유럽 공동방어 연합책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들도 적지 않다. 덴마크는 참여를 거부하고 있으며,
스페인 중앙정부가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카탈루냐주 (州) 에 대해 자치정부 해산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현지뉴스를 전하는 더 로컬 스페인부를 비롯한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 그리고 기타 복수매체의 지난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이같은 전무후무한 조치에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현재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치정부 해산이 정식적인 의회 통과까지 일주일간 극적인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내란마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치닫고 있다. 스페인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이날 열린 긴급회의를 통해 헌법 제 155조를 발동, 카탈루냐 자치정부를 “불복종 내란죄" 로 해산시키고 향후 6개월 내 새 지방정부를 전격 구성키로 결정했다. 새 정부가 꾸려지기 까지 6개월 간 중앙정부가 카탈루냐를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 이는 스페인 역사 상 처음 있는 일이다. 1978년 제정된 헌법 제 155조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중앙정부에 불복종하거나 헌법을 위반하는 자치정부를 상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수 있다” 는 내용을 담고있다. 라호이 총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중앙정부는 카탈루냐의 자치권을 아예 없애려는 것이 아닌, 그저 법의 테두리를 넘어선 이들을 처
브렉시트로 이득본 독일의 부동산 시장 독일의 대도시인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그리고 뮌헨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높은 집세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독일의 부동산에 대한 매력이 상승한 이유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PwC의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이 유럽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대도시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 독일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와 함부르크, 그리고 뮌헨도 2018년 투자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 10대 순위 안에 포함되었다. 이렇게 독일은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이후 유럽에서 부동산 투자를 위한 주요요지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브렉시트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창업들이 예상될뿐만 아니라, 좋은 경제적 환경의 조건들과 정치적 안정성들은 투자자들이 독일의 도시들을 선호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조사를 이끈 수잔네 아이커만-리페 (Susanne Eickermann-Riepe)의 설명이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해 부동산의 요지
이탈리아 경찰, IS 대원들에게 수송되는 마약 차단 이탈리아 경찰이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IS 대원들에게 판매될 것으로 의심 가는 진통제 ‘트라마돌 (Tramadol)'을 차단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IS대원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아편 합성의 마약을 이탈리아 경찰이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마약 압수는 인도에서 리비아로 가는 도중에 지오이아 타우로 (Gioia Tauro)의 칼라브리안 항구에서 미국 마약 단속반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사진: 가디언 경찰은 이 마약 거래가 IS에게 한 알에 2유로저널
변화하는 프랑스인의 식습관, 친환경 재료 선호 프랑스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식습관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몇 년 동안 유기농제품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는가 하면 채식주의자, 글루틴 프리주의자 등 다양한 건강관리 형태들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소비관련연구자문기관인 사회소비관측소ObSoCodml 프랑스인 행동과 윤리에 관한 연구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La Croix에 의하면 21%의 프랑스인이 지속적 식이요법을 수행했다. 이들 중 가끔 육식을 취하는 탄성적 채식주의자는 8%로 가장 많았고 설탕 무섭취자는 4%, 유기농 제품만 먹는 사람은 1%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0,4%로 조사되었다. 이번 연구서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음식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최근 몇 년 사이 식이요법에 변화를 주었다고 답했다. 또한 37%의 응답자가 소식 습관을 가지기 위해 소비량을 줄이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답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프랑스인은 그들이 먹는 음식의 질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확인이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가 음
뒷걸음 치는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감축정책 세계적 기류이며 프랑스 정부의 핵심기조 중 하나였던 원자로 폐쇄안이 백지화 상태로 돌아서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감소는 앞 선 정부의 의지를 이어받아 현 정부에서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어긋나고 있어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Le Monde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금까지 견지해 왔던 환경정책의 핵심과제인 원자로 폐쇄안을 원점으로 되돌릴 예정이다. 니콜라 윌로 환경부 장관은 자신이 목표로 내세웠던 원자로 폐쇄안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입장을 번복했다. 윌로장관은 현재 프랑스 전력생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 점유율을 2025년까지 50%로 낮출 것이라고 언명해 왔었다. ‘속임수보다는 현실주의와 솔직함’을 택한다고 윌로장관은 밝혔다.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프랑스는 2012년 프랑소와 올랑드 전 대통령에 의해 발표된 원자로 폐쇄안을 엠마뉴엘 마크롱이 이어받았고 실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동안 원자로 폐쇄에 대한 구체안은 제시되지 않아 공허한 구호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현실적으로 노후원전폐쇄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