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에스제이지 SJG세종, ESG 경영 취하위 'D등급' 평가... 지속가능경영 ‘의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CI와 회사명을 바꾸며 새출발을 알린 현대자동차의 1차 부품 벤더사이자 특수관계사인 SJG세종(033530, 에스제이지세종, 전 세종공업, 회장 서혜숙, 대표이사 최정연)이 2023년 ESG 경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은 SJG세종의 총수일가 차남이자 특수관계인인 박건 서산수CC 부회장(전 세종공업 총괄사장)의 불법 원정 도박 의혹과 사기죄 피소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본지는 SJG세종의 특수관계인인 박 부회장의 비윤리적 행태가 회사의 경영 전전성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주목했다. 후속 취재 결과, 국내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원장 심인숙)’이 발표한 ESG 평가 보고서를 통해 SJG세종이 ESG 경영 종합 점수에서 최하위 수준인 D(환경 C, 사회 C, 지배구조 D)등급을 받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KCGS는 2003년 설립된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ESG 평가 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