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홍보대사 된 '경복궁역 기마인물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서울 경복궁역 내에 설치된 신라시대 기마인물형토기 석상이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4일 오후 1시30분 경복궁역 내 기마인물상 앞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를 비롯 직원들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과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류철균 경북연구원장, 최원석 서울시홍보기획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류철균 원장은 기마인물형토기를 주제로 한 3D 애니메이션 '토우대장차차(‘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주제영상)'의 작가이기도 하다. 제막식은 리어예술단 이다현 대표의 사회로 20분 가량 진행됐으며, 제막식 후 류희림 대표가 내빈들에게 기마인물형토기의 출토 배경과 함께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류희림 대표는 "서울 등 수도권에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를 알릴 수 있는 홍보 거점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경주를 더 알리고자 하는 목표로 행사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설치된 홍보판은 기마인물형토기 석상의 하단부 4면에 설치됐으며, 기마인물형토기에 대한 설명과 경주엑스포대공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3-2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