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윤승오(영천) 의원은 다문화 가족·청년 층의 돌봄과 정착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돌봄 현장 간담회'를 제안해 지난 19일, 영천 가족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다문과 가족과 외국인 가족, 청년들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윤승오 도의원,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영천시 가족센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경북연구원 이정민 부연구위원의 '경북형 이주 배경 아동 돌봄 모델 구축방안'발제를 통해, 앞으로의 이주배경 아동 돌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인에 비해 자녀 양육에 대해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선 의사소통, 비자, 돌봄선생님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언급하며 다문화가족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MZ세대의 인신 전환이 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8일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경산지역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초청하여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원에서 생태체험관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증진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문화·환경·관광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루종일 가족과 함께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 오감으로 느끼는 생태놀이와 버섯배지를 활용한 버섯마을 만들기, 지역농가와 함께 청도특산물(표고버섯)재배견학 및 수확체험을 했다. 코로나 이후 가족과 오랜만에 여행을 나선 스후이링(여, 37)씨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들을 통해 가족愛를 다지는 하루가 되었다며,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 활동과 현장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관광취약계층에게 문화관광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