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군 비안만세센터가 지난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지난 7월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한 8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에서 비안만세센터는 한지공예를 기반으로 한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와 지역사회 문화복지 생활의 거점 공간 형성에 대한 만세센터 소개 후에 아이들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함께 줌바댄스, 합창 등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안만세센터는 지난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본선 진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문자투표에서 1위를 하였으며, 9월 4일 본선 평가를 합산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의성군은 우수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류승우기자(영상뉴스) |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 대표가 근로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6월 아들 B군이 회사 대표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의 아들 B군은 전문대 학생으로, 학점과 월급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월 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아들 C씨는 근무 조회가 끝나고 다른 임원의 지시로 쓰레기통을 비우러 밖으로 나왔는데, 대표 C씨가 다가와 안전화를 신은 발로 대뜸 옆구리를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또한, C씨가 B씨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았으며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릴 것처럼 위협했다고도 말했다. 이외에도 C씨는 다른 직원들에게 재떨이를 던지며 화를 내거나, 손가락으로 눈 아래를 쿡쿡 찌르고 밀면서 직원들에게 "너희들 눈깔 파버리고 나는 산재(산업재해) 처리만 해주면 돼. 돈만 주면 돼"라는 말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들 B씨의 고백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안 되겠다는 생각에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회사 측에 연락했다. 처음에 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돌이켜보면 정작 한국 사회는 토대부터 엉성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모래 위의 누각처럼 지탱해온 것이 아니던가. 정작 우리 것을 모른 체, 사상적 식민 상태에서 헤매왔던 근대화 과정을 새삼 반성케 하는 역작이다. 이 책이 무용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그래도 우리 정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반갑다.” 이 글은 김지원 교수의 저서 '한국 춤에 빠지다'를 읽은 ‘청와선생’이라는 닉네임의 독자의 댓글 이다. 김지원 단국대학교(문화예술 경영학과) 교수는 제29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천의무봉(天衣無縫)의 반열에 올랐다. 한밭국악전국대회는 무용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며, 최고 수준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교수의 수상은 한국 무용계에서 그의 예술적 기량을 더욱 빛나게 하는 쾌거이다. 김 교수는 탁월한 무용 실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한국무용 이론과 학문적 업적을 이룬 한국 무용계에 히든 피겨로 불리며 무용인으로서의 예술성과 학자로서의 깊이를 모두 갖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498곳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정기관이나 국가공공기관이 아닌 지방공공기관에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것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역대 최초다. 공사는 지난해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행 ▲전 직원(직계 존비속 포함) 사업지구 내 부동산 소유 전수조사 실시 ▲자체 및 외부감사의 반복 취약분야 개선 ▲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를 위한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했고, 각종 청렴 프로그램에는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100% 참여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공공기관 역대 최초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부패방지 분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