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이 발생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방역점검 강화 및 재택치료 체계적 대응 등을 주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여 명을 넘어서고 이날에만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로 인한 돌파감염자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또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검체라인을 현재보다 확대하는 한편 재택치료TF팀을 3개팀, 21명으로 확대 개편해 재택치료자에 대한 신속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확진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은 가깝게, 몸은 멀리, 가능하면 안부 전화로 대체해 주시고, 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여행이나 지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어제 전주는 하루 확진자가 1일 역대 최다인 28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동량이 많은 10~20대 확진자가 많아 당분간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추석에 직계가족의 가정 내 모임에 한해 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 허용되지만 가정집에서 8명 이상 지인 모임을 갖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음식점과 PC방, 카페와 노래방 등에서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달라”고 했다. 김 시장은 또 “추석 연휴기간에도 덕진과 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친구, 가족 간 감염확산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만큼 증세가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전주시보건소에서 실·국장급 간부와 전주시 보건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28명이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강력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실·국장급 간부와 전주시 보건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6일 전주지역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28명이 발생한 데다, 활동량이 많은 10대와 20대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개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 따라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연휴에도 역학조사반을 정상 가동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덕진선별진료소와 종합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