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하도급업체에 용역 위탁계약서를 뒤늦게 발급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농심DNS(대표 김중원)가 억울한 내막을 드러냈다. 공정위는 7월 22일 농심NDS가 수급사업자에게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용역을 위탁하면서 계약서 등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8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심NDS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21일까지 기간 동안 199개 수급사업자에게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용역을 위탁하면서, 총 347건의 거래에 대하여 하도급 계약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용역 수행행위를 시작한 날로부터 최소 1일부터 최대 228일이 지난 후에 발급했고, 일부 거래에 대해서는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 서면을 발급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는 원사업자로 하여금 하도급 계약의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용역을 수행하기 전까지 발급하도록 의무화한 '하도급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에 위반된다. 향후 비슷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명령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이 5일 칠곡군청 본관 1층에 새로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 '카페비움(BEEUM)'을 선보였다. 이 공간의 이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카페비움'이라는 명칭은 방문객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꿀벌을 의미하는 'BEE'를 넣어 전국에서 유일한 양봉산업특구의 상징도 반영했다. 칠곡군청은 총면적 319.9㎡에 달하는 기존의 전시실과 로비를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 공간을 조성했다. 앞으로 칠곡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비움은 다회용 아이스컵을 제공하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실천 중심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eco칠곡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청 내에 마련된 카페비움이 민원인들에게는 더욱 접근하기 쉬운 관공서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군청이 단순히 공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완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1월 30일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1월 31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월 1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월 2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2024년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일상을 꼼꼼히 살피기 위한 값진 소통의 시간이 되고자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234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계획 수립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바라는 청송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깊이 마음에 새기겠다"며 "이번 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적 토론과 소통문화의 확산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선수진들이 주어진 논제에 따라 1대 1 토론을 하고 토론대회 심판진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상장을 수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미래 인재들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시각과 주장을 듣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대회에는 봉화군 대표 선수진을 포함해 영주, 거창, 안동, 부산, 영천, 대구, 상주 등 전국 각지의 학생과 학부모, 심판진 12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토론대회에 참여한 전국 각지에서 오신 학생과 학부모님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올해 신규평생학습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화엑스포는 14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한터링협회와 소통과 어울림의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식 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박미경·윤우양 대한터링협회 공동대표, 백재욱 대한터링협회 경주지부장을 비롯 협회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대한 협력 △소외계층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소통과 어울림을 실천하는 사회적 문화조성에 협력 △지역문화관광협력체계 구축 통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대회의실 한편에 설치된 터링 판에서 경기방식 시연회 및 공원 직원들의 터링 체험도 진행됐다.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터링 체험존을 설치하고, 터링협회 경주지부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식 사무총장은 "터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 및 소통과 어울림의 문화가 잘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건전한 놀이문화를 알리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링은 우리의 선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9일 전주시장실에서 13곳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장애인 돌봄에 힘을 쏟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돌봄서비스 강화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는 등 한 해 동안 시설종사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명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생생한 현장의 의견 청취를 통해 종사자들의 좀 더 나은 근로환경 개선 및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내년부터 전북 최초로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원해 주는 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현장에서 더욱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는 “전주시가 관심을 갖고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초과근무수당 지원이 가능하도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와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이 소통을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완주교육지원청 장미옥 교육장이 3일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장과 이인숙, 최찬영, 서남용, 윤수봉, 이경애 의원이 함께 했으며, 의원들은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며 교육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지역 소멸과 함께 소멸위기에 있는 학교들을 살리기 위해 교육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역별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완주군의 교육통합지원센터와 소통을 통해 학교 안과 밖에 운영에 대한 청소년 선도 방법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미옥 교육장은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군과 의회, 교육청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천 의장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돌봄정책과 인구정책의 주요 핵심 중 하나인 교육정책은 매우 중요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