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화재진압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하여 대비 계획을 검증하고 유관기관간 합동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계획됐으며,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119안전센터, 울릉 보건의료원 등 5개기관에서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시 동해상에서 도발을 자행한 적 전투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의해 격추되어 울릉군 일원에 추락, 건물 파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했으며, 특히 전시상황을 고려하여 군·경의 합동 수색정찰, 사주경계 등의 엄호하에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시행하는 절차를 숙달하여 전시 지역내의 각종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핵위협과 오물풍선 도발 등 적의 실질적이고 새로운 도발양상 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보다 구체적으로 적 위협에 대한 대비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울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21일 고령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훈련에서는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 공공하수처리장에 침투하여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을 가정한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의 재난 대응의 일련의 상황을 잘 그려내었다. 올해 훈련은 경상북도 시범훈련으로 지정된 훈련으로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적이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0일 오후 3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맑은물사업본부 정수장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 하에 경산시청, 50사단 경산청도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훈련은 불안전한 국제 정세 속에서 테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경산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