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일품쌀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호주, 캐나다로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33톤으로 현지 교민들에게 고품질 쌀 맛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서의성농협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미국, 캐나다에 수출한 이래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가바쌀, 우렁이쌀 등 총 12회에 걸쳐 12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서의성농협의 수출 주력 상품인 가바쌀은 올해 의성지역 농민들과 계약재배(18ha) 통해 생산된 영남대학교 산학 연구팀이 개발한 '금탑' 품종으로, 가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가바쌀은 뇌 활성화 물질인 GABA(대사기능 촉진 신경안정물질)성분이 많아 신장기능을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도와 혈당화 효소를 정상화해 당뇨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진쌀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가진 쌀이다"라며, "안계다인뜰의 황토흙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믿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경북의 4개 시군(영천, 상주, 의성, 칠곡)이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방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유치신청 초기에는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 절차 비공개로 대구시,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유치신청 지자체와 갈등이 발생했다. 지난 8월 영천, 상주, 의성, 칠곡, 군위 5개 지자체장들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시작에 앞서 군부대 이전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정한 군부대 이전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뜻을 같이하기로 하여 공동 건의서를 제출한 것이다. 건의서 주요 내용으로는 △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가 결정할 것 △ 국방부는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할 것의 내용이 담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이 염원하는 군부대 이전에 있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 모든 지자체가 수용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주민 수용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7월 17일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지난 4월 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예고와 2024년 제6차 건축분과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7일에 보물로 지정됐다. 가운루는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의 누각이며,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의 높이와 간격 너비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 사찰의 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고운사에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연수전과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에 이어 가운루까지 보물로 지정되어,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으며, 의성군의 대표 사찰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한 고운사 우화루, 일주문, 고운사 아미타불회도, 천수관음보살도도 국가문화유산으로 심의 중으로, 이들 문화유산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면 고운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담긴 가치를 탐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국비 1,000만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최치원문학관은 오는 6월부터 '경북 북부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강연하고, 지역의 인문자원 탐방 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월 격주로 인문학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또한 강의 8회, 현장답사 3회 등 11회로 구성되며, 수강생은 6월 25일까지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분들은 최치원문학관으로 문의하거나 최치원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과 신청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최치원문학관은 총 3개의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문화욕구 수요를 충족시키고 우리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 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올해 작약꽃 개화는 전년도(5월15~22일)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문국사적지의 크고 작은 고분군들과 잘 어우러진 작약꽃은 매년 많은 방문객을 부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예고 된다고 9일에 밝혔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고운사 내 누각으로 건립시기는 1668년 극성, 승묵, 덕종 스님이 가운루를 건립하였으며, 현재까지 여러차례 수리를 거쳤지만,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유지가 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의 누각이며,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 높이과 넓은 주칸으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의 사찰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최치원이 우화루와 가운루를 건립하여 지금의 고운사(孤雲寺)가 되었으며, 고운사 석조여래좌상, 고운사 연수전 등 많은 문화유산과 함께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많은 불교신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의 보물 승격을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10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내 가금농장 첫 의사환축 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지난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발생 이후 38일 만에 29번째 발생이 된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36만4천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1월 9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의성군에 신고하였으며, 신고 접수 즉시 경북도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를 진행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에서는 의사환축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시켜 발생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제한 및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1월 9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8건, 야생조류 12건**이며, 도내에서는 구미 지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건설 등 '성공하는 지방공항'을 위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홍콩 책랍콕, 미국 멤피스 공항 등 세계적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추세다"라며 "배후 물류단지의 물류 기능 없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군위)'만으로는 물류공항으로 충분하지 않아,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의성)'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 시설이다"라고 밝히면서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공항 기본계획’수립 시 복수터미널의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의성의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계류장, 터미널, 주차장 등 55,000㎡ 규모이고, 유도로 800m, 화물터미널 진입도로 1,600m를 구상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6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지사는 "미국 멤피스 공항의 경우 글로벌 특송업체인 페덱스의 슈퍼허브로 주변 물류센터에 22개국 13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입지해있다"며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 시설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지사는 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공항 달란적, 화물터미널 해달란적 없다. 목숨걸고 내 고향지킬 것", "공항이 그렇게 좋으면 대구시가 된 군위군에 건설하면 될 것", "주민이 눈문로 쓴 진정서 회피, 홍준표시장 염치없고 비열해, 지도자 자격 없어..."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문제로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코앞에 둔 27일 오전, 의성군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 등 주민 200여명이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규모 '공항이전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후 주민들은 위치를 이동하여 반월당 일대(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주민들은 공항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합의문은 파기하고 공항이전 취소해라", "내고향 목숨걸고 사수하자", "지역주민 무시하는 공항유치 반대", "미래없는 공항유치 결사반대"라며 공항이전 반대를 외쳤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대구시가 전투기 소음 민원을 참다 못해 공항을 이전하면서, 왜 집회하고 반대하고 속시끄러운 우리 고향에 공항을 옮기느냐"며 성토했고 또다른 관계자는 "집회에 참여한 주민 200여명이 관에 들어가기 전 까지 목숨걸고 청정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역인 비안면 주민 200여명은 9월 22일 10시 경북도청에서 집회를 열고,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 지역에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의성군 주민들은 "통합신공항 유치 당시 대구경북 미래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의성군민들은 군 영외관사 등의 핵심시설을 군위군에 양보했다"고 설명하고, "그런데도 대구시는 주요시설인 화물터미널 마저 군위군에 일방적으로 배치하려 한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화물터미널 없는 물류단지는 있을 수 없으며, 의성군에서는 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 단지의 인접 배치를 건의하고 의성군 지역 내 배치를 수차례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대구시는 공항건설을 위한 각종 절차를 이행하면서, 의성군은 물론 경북도의 사전 동의와 협의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설 배치를 결정하고 편향된 논리로 언론에 발표하는 등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신뢰를 훼손하는 행태를 취해 왔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은 "중남부권 물류중심 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는 최대한 인접하여 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역인 비안면 주민 200여명은 9월 22일 10시 경북도청에서 집회를 열고,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 지역에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의성군 주민들은 "통합신공항 유치 당시 대구경북 미래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의성군민들은 군 영외관사 등의 핵심시설을 군위군에 양보했다"고 설명하고, "그런데도 대구시는 주요시설인 화물터미널 마저 군위군에 일방적으로 배치하려 한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화물터미널 없는 물류단지는 있을 수 없으며, 의성군에서는 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 단지의 인접 배치를 건의하고 의성군 지역 내 배치를 수차례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대구시는 공항건설을 위한 각종 절차를 이행하면서, 의성군은 물론 경북도의 사전 동의와 협의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설 배치를 결정하고 편향된 논리로 언론에 발표하는 등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신뢰를 훼손하는 행태를 취해 왔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은 "중남부권 물류중심 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는 최대한 인접하여 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16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올해 수확한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목표를 60톤으로 잡았다. 이에 홍콩의 현지 백화점 및 한인매장에 판매되어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대자연농업회사법인은 홍콩에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20년 21톤, 21년 49톤, 22년 69톤으로 꾸준히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수출금액 15만불 이상을 거뜬히 달성하여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의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복숭아를 수출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전국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2년 연속 상반기 '전국 1위'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광역 2그룹(시/도), 기초 2그룹(시군/자치구)으로 나누어 목표액 대비 집행실적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실행 가능성을 자세히 분석했으며, 예산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 및 보고회를 통해 집중 관리하는 등 재정집행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817억원 중 2,625억원을 집행하여 68.87%의 집행률을 달성하였으며,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당초 목표 1,328억원 대비 1,865억원을 집행해 총 140.43%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 시스템 정착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모바일을 통한 '의성장날' 접속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의성장날 모바일 전용 앱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기존 모바일을 통한 의성장날 접속 시, 주소창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접속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앱을 출시하였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의성장날'을 검색,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전용 앱 출시를 기념하여 8월 1일부터 의성장날 앱 다운로드를 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및 푸시 알림 수신 동의 후 앱을 통해 로그인 한 회원 중 선착순 500명에게 의성장날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바일 앱과 현재 진행중인 제1회 의성세일페스타의 시너지를 발휘해서 입점농가는 매출소득이 증대하고, 이용고객은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 최치원문학관은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2023 기획전시 –고운(孤雲) 시, 색을 입다- 개막식을 개최한다. 최치원은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던 사회 변혁기를 살면서 시를 비롯한 많은 글을 지어 이름을 떨쳤고, 후세에 해동문종(海東文宗)으로 추앙받았던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최치원이 남긴 시 127수 가운데 25수를 선정하여 의성군 점곡면 출신 신태수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시를 적은 25점의 시화를 선보인다. 신태수는 독특한 화법으로 지역적 특색을 표현해온 실경산수 화가로 최치원의 시를 화가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유적지와 연관시켜 표현했으며, 전시된 작품은 최치원문학관에 기증하여 볼거리와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6월 30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정우(김상보) 최치원문학관장은 "의성군과 고운사의 후원과 신태수 화가의 노력으로 마련되어 최치원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말로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