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금남동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영덕 시의회의장, 허영우·황광민 시의원, 허현숙 통장단장, 이상훈 주민자치위원장, 김준정 발전협의회장, 이명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 터전 마련을 목표로 발굴된 ‘금계동 수강아파트 방음벽 설치’, ‘보산동 늦은맛재길 도로보수’ 등 11건의 기반시설공사에 대한 현장방문 계획, 우선 추진사업 선정, 주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덕 의장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느라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허영우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처럼 사업 추진 전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주민의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꼼꼼한 현장 검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면밀히 파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광민 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시민의 편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로)는 최근 봉동교 회전교차로 화단과 도로변 일대 잡초제거와 생활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 환경을 위한 것으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봉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지역의 관문인 회전교차로에 맥문동, 베고니아를 식재한 주민자치위는 지속적인 정비를 위해 잡초를 제거하기도 했다. 이명로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주민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동강면 주민들이 느러지 전망대 ‘수국’(水菊) 꽃길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내년도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기약했다. 동강면은 지난 20일 이장단(단장 신동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식)와 함께 전망대 일대 식재된 수국 꽃대 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국 꽃길은 ‘한반도 지형’을 관망할 수 있는 느러지전망대 관광객 유치 를 위해 지난 2018년 주민 참여를 통해 조성했다. 6월 중 만개하는 수국은 파랑, 분홍, 보랏빛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감을 뽐낸다. 전망대 입구까지 약 300m구간 양쪽으로 늘어선 수국은 각종 언론매체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관광·사진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수국은 만개 후 시들기 시작할 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송영용 동강면장은 “느러지전망대 수국 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명소가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내년 더 아름답고 풍성해질 수국 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