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지난 11일 주식회사 삼마(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소재의 기업인 필코18그룹(CEO 미셀시아)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하여 한국의 지사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제조 수입, 수출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필코18그룹은 석유 및 가스 사업의 수입, 소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국영 기업인 PNOC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OC(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기업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의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업을 책임지는 국영 기업이다. 필코18그룹은 PNOC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 받아 한국 기업인 주식회사 삼마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등을 수행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주시민햇빛발전소 2기가 호성동 천마배수지에 추가로 생겼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유혜숙)은 천마배수지 상부에 제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효자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1호와 송천동 어울림체육센터 옥상에 조성된 4호에 이어 총 4기로 늘게 됐다. 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 260여 명, 약 3억800만 원의 출자금을 통해 총 198㎾(각 99㎾) 규모로 준공됐다. 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총 4기의 발전소에서 연간 약 50만6153㎾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인 가족이 한 달 평균 350㎾h의 전력 소모를 한다고 가정하면 약 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소나무 3만576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236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으로, 시민햇빛발전소가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전주시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