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곽중희 기자 류승우기자(영상뉴스) |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 대표가 근로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6월 아들 B군이 회사 대표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의 아들 B군은 전문대 학생으로, 학점과 월급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월 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아들 C씨는 근무 조회가 끝나고 다른 임원의 지시로 쓰레기통을 비우러 밖으로 나왔는데, 대표 C씨가 다가와 안전화를 신은 발로 대뜸 옆구리를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또한, C씨가 B씨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았으며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릴 것처럼 위협했다고도 말했다. 이외에도 C씨는 다른 직원들에게 재떨이를 던지며 화를 내거나, 손가락으로 눈 아래를 쿡쿡 찌르고 밀면서 직원들에게 "너희들 눈깔 파버리고 나는 산재(산업재해) 처리만 해주면 돼. 돈만 주면 돼"라는 말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들 B씨의 고백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안 되겠다는 생각에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회사 측에 연락했다. 처음에 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청 산하 소속기관에 지난 26일 오후 2시경 하반기 희망일자리 응시에 탈락한 민원인이 취중상태로 찾아와 담당자를 포함한 직원에게 잦은 폭언과 행패를 부리고 관공서 건물을 향해 소주병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울진군공무원노조(위원장 장상묵)는 8월2일에 울진군청에서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성명서 발표와 악성민원인을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반복적인 장시간 전화 통화, 말꼬리 트집잡기, 본인의 주장 강요, 협박, 행정업무와 무관한 자기주장 등 불필요한 감정을 자극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등 악성 민원인들로 인해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정부에서는 지난 7월 21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골자로 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상묵은 "이번 악성 민원인 사건에 관하여 그동안 군민의 봉사자로 법과 원칙에 따라 불편부당한 행정을 당연한 본분으로 여겨온 700여명 공무원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김으로써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