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의 국제외교 행사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외교부장관)는 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북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경북 경주와 함께 유치 경쟁에 나섰으나 개최도시로 선정되지 못한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을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함께 결정했다.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2%,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더불어 APEC 창설을 주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6일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됐으며, 11월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배진석 의원은 경주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진석(경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최선의 노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7일 저녁 6시 30분 경주축구공원 5·6구장 특설무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일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추첨 방식으로 티켓을 배부했으며, 이와 별도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인증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초대권을 제공했다. 공연 입장은 초대권 소지자만 가능하며 실내체육관 동문 앞 티켓부스에서 입장 팔찌와 교환 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SNS 이벤트 당첨자는 당첨문자와 함께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된다. 티켓부스는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4시부터 개방된다. 단 오후 7시까지는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은 6시 30분으로, 1부 사전공연인 뮤지컬&팝페라 공연에 이어 2부 본 공연에서는 미스터트롯2 출진의 진욱,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송민준, 추혁진, 미스트롯의 송가인, 정미애, 강예슬, 정다경, 그리고 강진, 박상철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가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업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 의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의회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홍보반 3개를 편성해 각 시군 의회를 방문한 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남부권역반은 지난 16일, 17일, 23일에 고령군, 경산시, 영천시, 포항시, 청도군, 칠곡군, 성주군 의회를 방문했다. 중부권역반은 지난 17일과 18일에 의성군, 예천군,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구미시 의회를 방문했다. 북부권역반은 30일에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의회를 방문했고, 31일에는 영주시, 봉화군 의회를 방문한다. 앞으로 APEC 특위는 도외의 자매 · 우호도시와 동주도시를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대국민 인지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봄 정취가 한껏 무르익어가는 벚꽃 시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자랑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1일 오전 보문관광단지에서 출발 총성이 울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올해로 30회째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9개국 1만 969명의 참가자들이 보문호반을 따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처럼 참가 인원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인데다 관광1번지 경주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마라토너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지난해는 대회 잠정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한 몫 했다. 앞서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와 공동 개최됐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벚꽃 개화 시기가 1주일 앞당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