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세계에서 휜다리 환자가 가장 많다는 한국과 일본, 휜다리 수술의 근본적인 목적과 가장 연관성이 있는 것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특히 한쪽만 심한 관절염 환자의 경우, 균형이 틀어져 골반이나 허리통증, 심지어 디스크를 유발하게 된다.
정형외과에 따르면 이런 사례를 수집해 청소년부터 40대까지를 직접 연구해본 결과 소아기 때부터 이어진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다리의 모양이 변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한쪽은 바깥으로 앉고 한족은 안쪽으로 다리를 꼬고 않는 자세를 하면 허리가 휘어지며, 양쪽 인대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달라 결국 양쪽의 차이를 가져온다.
따라서 인공관절과 수술을 하지 않으려면 소아 휜다리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소아 휜다리는 본인의 의지보다는 부모님의 관심과 관찰을 필요로 하며 다양한 치료경험을 토대로 간별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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