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윷놀이 대회'로 하나 된 동네

주민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주민 주도 행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관초등학교 앞 감나무길에서 지난 20일 석관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주관으로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윷놀이 대회는 부슬비가 내리는 짓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승패와 상관 없이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쪽에 별도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도 체험할 수 있어 주민 누구나 체험하고 구경하며 행사를 즐겼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석관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개인전 우승은 강성자(31통장) 님이 차지했다. 최연소 참가자였던 초등학생 김민우 군은 개인전 8강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4강 전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시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정진휴 석관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장은 “오늘 비가 오는 와중에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윷놀이 대회 행사를 통해 석관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천 속에서도 앞장서 주민화합을 위해 윷놀이대회를 개최한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구정 정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