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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애인 생활체육 보장" 서울 중구, 장애인전용체육시설 '함께마당' 개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열었다.

 

‘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6월 1일(토) 지난해 5월 발족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장애인 전용 체육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울러 “‘함께마당’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장애인들 역시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삶 꾸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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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TV조선 주최)에 최종 선정되어,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대문구의 혁신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동대문’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여 AI·IoT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 약자와의 동행 복지정책 강화, 탄소중립 기반 도시 전환, 현장 중심 소통행정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폭넓게 추진해 왔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행보는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2023년 12월 ‘스마트도시 선포식’을 통해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을 선포한 데 이어, 2024년에는 CES 참가 후 최신 기술을 구정에 적극 도입했다. ‘현장통통(通通) 주민소통회’, ‘AI 기반 스마트구청장실’,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