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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작

31일부터 현장방문 통해 늘봄학교 운영실태 등 꼼꼼히 살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5월 3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전 소관 기관의 실태 점검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학습관,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운영 현황과 2026년 개청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 설립 추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의 역할이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됨에 따라 기존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제안했다. 아울러 홍나영 위원은 “원활한 평생교육의 운영을 위해 자체적인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하여 학생과 시민에게 유의미한 기관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수왕초등학교에서는 생태 전환이라는 주제 속에서 교육 3주체의 협력을 통해 충실하게 추진되는 특색 교육과정과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김현옥 부위원장은 “늘봄학교의 선진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수왕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늘봄학교의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학교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 방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신일 위원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 심사 과정을 통해 시정함은 물론,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3일 소통담당관, 감사관, 기획조정국, 안전체험교육원 ▲4일 교육정책국, 세종교육원, 학생화해중재원, 진로교육원 ▲5일 교육행정국, 평생교육학습관, 시설지원사업소 ▲7일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오는 1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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