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4.9℃
  • 맑음인천 -5.7℃
  • 맑음수원 -4.5℃
  • 맑음청주 -4.2℃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1.0℃
  • 전주 -3.3℃
  • 맑음울산 -0.2℃
  • 맑음광주 -2.4℃
  • 구름많음부산 1.6℃
  • 맑음여수 0.6℃
  • 제주 2.8℃
  • 맑음천안 -4.6℃
  • 맑음경주시 -0.7℃
  • 구름조금거제 1.4℃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성동구, 제7회 청년축제 개최

9월 27일 낮 2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년 주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왕십리로63)에서 '제7회 성동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성동구 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 ‘샤라웃 투 유스(Shout-out to Youth)'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청년 생애주기별 서비스 중 청년의 주된 관심사를 주제로 ▲ 전세사기 예방 및 청년공공임대주택 상담 ▲ 우울자가검진 검사 ▲ 청년 취창업 종합상담 및 커뮤니티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지역 내 업체와 상인 등도 참여하여 ▲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모루인형) ▲ 마음을 읽어볼까요(타로체험) ▲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통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청년의 날을 기념한 본행사로 성동구 최초로 ▲ 성동구 청년 선언과 함께 ▲ 청년 유공 표창 시상이 진행되며, ▲ 청년 버스킹 ▲ 청년 동아리 기타 공연 ▲ 인디밴드 406 프로젝트와 가수 이진아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서로의 미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 우리은행, 부실대출 1,229억... '임직원들이 대출 장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