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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마포구, 소원이 이루는 축제 ‘제2회 하늘길 페스타’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5일 오후, 마포새빛문화의숲 잔디광장과 하늘길 상권에서 ‘제2회 하늘길 페스타’에 참석해 주민들과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축제장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합정동 상권의 대표 축제인 하늘길 페스타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주민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튠어라운드 재즈 밴드’와 ‘타인 나 자신’의 탱고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7시부터 조영구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특별 영상의 배경음악인 ‘소원길 기도’는 박강수 구청장이 직접 작사해 의미를 더했다.

 

이후 홍이삭, 마야, 바비킴, 곽진언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축제장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주민들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구청장은 “하늘길이 입소문을 타고 MZ세대가 열광하면서 골목상권 매출액이 10퍼센트 가량 증가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골목상권 매출증가액 1위를 차지하고 레드로드에 이어 하늘길이 마포구에서 가장 활성화된 골목상권으로 꼽혔다”라며 “앞으로 하늘길 상권이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상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하늘길 페스타가 열린 마포새빛문화의숲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즐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질서 있게 인파를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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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은행, 부실대출 1,229억... '임직원들이 대출 장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