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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성북구, 26일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 오시네 “제9회 정릉 버들잎 축제”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다양한 무대공연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 일대에서 ‘제9회 정릉 버들잎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정릉 버들잎축제’는 정릉에 잘들어 있는 신덕왕후와 태조 이성계의 첫 만남에 대한 버들잎 설화를 활용한 축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어엿한 정릉 권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릉 1~4동 주민이 화합해 진행하며, 해마다 4개 동이 역할을 돌아가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정릉2동이 행사를 주관한다.

 

행사는 정릉2동 교통광장(정릉동 164-51)에서 오후 1시부터 먹거리장터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의 백미는 역시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어가행렬’이다. 어가행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아리랑로19길 116)에서 오후 2시 40분에 시작한다. 정릉을 출발해 정릉1동 새마을금고를 거쳐 정릉시장 입구를 돌아 메인 행사장인 정릉2동 교통광장으로 들어오는 경로로 진행한다.

 

어가행렬이 끝난 후 본행사가 시작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며,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주민 모두에게 풍성한 기쁨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즈넉한 가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에서 펼쳐지는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사랑 이야기에 빠져보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와 함께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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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