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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공간을 초월하는 교육 혁신, 울산대 ‘UbiCam’ 2호 개소식

북구청 평생학습관내 캠퍼스 조성,, 평생교육 특화도시 및 시민평생교육 협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대학교는 12일 울산 북구청 평생학습관에서 UbiCam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UbiCam(Ubiquitous Campus)는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로, ‘캠퍼스는 도시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모토 아래 울산 전역에 캠퍼스를 조성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재직자, 학생, 외국인,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달 15일 HD현대중공업 뿌리아카데미관에서 개소한 UbiCam 1호는 산업체 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면, 이번에 북구청 평생학습관에 개소한 UbiCam 2호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북구에 조성돼 시민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UbiCam 1호, 2호 개소와 함께 남구 산학융합지구 등 총 7개소를 구축해 AI·DX 교육, 기술창업, 시민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울산대는 UbiCam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교육을 통한 공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UbiCam 2호는 울산시 구‧군 중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북구에 캠퍼스가 조성되어 평생교육과 향후 학위 과정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과 지역 발전을 선도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UbiCam 개소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과 양질의 고등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정주여건을 개선해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지정된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은 5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2025년부터는 울산광역시비 지원으로, 글로컬 외국인교육지원체계 구축 및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 UbiCam 조성 등 울산 산업 대전환을 견인하는 지산학일체형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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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선 넘었다”.. 지난해 지구온난화 1.5도 첫 초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전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설정한 ‘1.5도 제한선’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넘어선 것이다. 보고서는 “2024년에도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인류가 만든 기후변화의 신호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온실가스 최고치·해수면 상승 가속화.. “지구는 매우 뜨겁다” 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80만 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바닷속 열 에너지를 나타내는 해양 열량도 2017년 이후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북극·남극의 해빙 면적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상승 속도 역시 위성 관측 이후 2배 빨라졌다. 극단적인 기후현상도 이어졌다. 열대성 사이클론, 홍수, 가뭄 등으로 인해 신규 이재민 수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식량 위기로 타격을 입은 나라도 18개에 달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전 세계적 대응 시급 WMO는 “이번 기록이 지구 온난화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