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전시-역사문화도시 그라나다, 우호의 끈 다시 묶다

- 과학기술 넘어 문화예술까지 영역 확장… 0시 축제 공식 초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31일(현지시각) 스페인 그라나다 시청을 방문해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을 갱신하고, 문화 예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라나다시가 대전시에 갱신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대전과 그라나다는 각각 대한민국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RAON’과 유럽 핵융합 관련 입자가속기 ‘IFMIF-DONES 유치를 계기로 2018년 과학기술 기반의 우호 도시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양 도시는 과학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까지 교류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마리프란 시장을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공식 초청했으며, 그라나다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플라멩코 공연단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제안했다.

 

마리프란 카라소 그라나다 시장은 “그라나다는 2031 EU 문화수도 지정을 준비 중”이라며 “대전의 0시 축제와 문화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문화는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대전시는 그라나다의 문화수도를 지지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예술단이 6개인데, 그라나다 축제에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접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한국을 방문 중인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63년 수교 이래로 한-교황청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하고, 동 과정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교황청 장관직을 수행하고 계시는 유 추기경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레오 14세 교황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흥식 추기경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교황님도 한국 및 우리 새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세계 청년들 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