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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복군 30주년 및 2025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제29회 기장멸치축제 개막식 연계, 기념 영상 상영 및 멀티미디어 공연 등 이어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5일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복군 30주년 및 2025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장군 복군 30주년을 맞이해 군민과 함께 이룬 기장의 눈부신 성장의 역사를 기념하고, 기장군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9회 기장멸치축제 개최와 연계해 개막행사로 진행됐다.

 

기장군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종복 기장군수의 기념사, 복군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인 ‘멀티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기장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군수는 기념사에서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기장군민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기장군이 복군 30년을 뛰어넘어 미래를 위해 다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기장군 ‘복군’이라는 말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인 서기 757년 때부터 이어온 ‘기장’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는 뜻이다.

 

1914년 일제강점기 때 기장군이 동래군으로 편입이 됐다가 광복 이후 1973년에 동래군이 폐지되면서 양산군에 병합됐고, 마침내 81년 만인 1995년 3월 1일에 ‘기장군’이라는 이름을 되찾게 됐다.

 

또한 한 달 뒤 ‘5월 26일’은 기장군민의 날로서, 조선 고종 32년인 서기 1895년에 기장현에서 기장군으로 행정조직이 개편된 날이기도 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복군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그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오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장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널리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속가능한 기장군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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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