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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본격 가동

5∼7월 기온 평년보다 높을 전망… 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구민 건강 보호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폭염 대응의 선제적 강화를 위해 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감시체계 운영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시작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정보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동구보건소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대전시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사전 준비와 생활 속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감시체계 조기 가동을 통해 폭염에 따른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는 2020년 1,078명에서 2024년 3,074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 중 80.1%가 논밭, 공사장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이용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가 필요하며, 특히 어린이,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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