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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2025년 도 무형유산 보유자 2명 신규 인정

심미숙 보유자, 도내 사라져가는 토속민요를 수집·정리해 보존·전승에 힘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세계적인 무형유산도시인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온 장인들이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오후 3시, 전주시장실에서 올해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된 △전북향토민요 심미숙 △악기장 최병용 등 2명에게 인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무형유산 보유자는 △국가무형유산 6명 △도 무형유산 44명 △보유단체 3단체 △명예보유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먼저 전북향토민요(토속민요) 심미숙 보유자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민요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2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향토민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심 보유자는 도내에서 민중들이 부르는 노동요와 일상생활에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은 곡들을 수집·정리하기도 했다.

 

이러한 토속민요들은 그 지역의 특색이 잘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전승 체계가 없어 소멸될 위기에 놓여있었으나, 심미숙 보유자의 노력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또한 악기장(거문고) 최병용 보유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악기장 최동식 명예보유자의 아들로, 가업을 이어 2대째 전통을 계승해 거문고를 제작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악기 만드는 것을 보고 자란 최병용 보유자는 아버지에게 배운 전통의 방식을 고수할 뿐 아니라, 좋은 악기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연구 활동의 결과 아버지를 이어 악기장으로 인정받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나날이 발전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세계 무형유산 도시 전주는 앞으로 무형유산 전승과 보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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