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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향교 스토리 담은 마당창극 ‘금성별곡’ 6월 6일 개막

전통과 현대의 융합, 나주향교를 문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다양한 시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6월 6일 오후 3시부터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국가유산청의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제작한 나주향교 오지네 프로그램인 마당창극 ‘금성별곡’ 공연을 개최한다.

 

금성별곡은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나주향교에서 나주향교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향교의 전통적 가치와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금성별곡은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조선 시대 유학 문화,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 그리고 나주의 정신적 뿌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마당창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24일간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문화의 계승 및 확산은 물론, 나주향교가 현대 사회에 맞는 문화 발전소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과 연계하여 나주향교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놀이 소대회 등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향후 나주향교를 도심과 공존하는 ‘나주읍성 문화권’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성별곡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향교 오지네는 12시부터 전통놀이 소대회 예선·본선과 전통놀이 체험, 오후 3시부터 마당창극 ‘금성별곡’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블로그를 찾아보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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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30회 바다의 날' 행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