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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대명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준공식 개최

공간재구조화사업 완료, IB 월드스쿨 특성 살린 혁신 교육환경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명중학교는 6월 4일 오후 2시,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명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축하공연, ▲개식사, ▲기념사, ▲축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며, 현판 제막식과 새로운 교육시설 견학으로 마무리된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교육 혁신 프로젝트다.

 

대명중은 2021년 4월,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2025년 5월까지 약 4년에 걸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학습 공간으로 개축했다.

 

이번 개축을 통해 외부 공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도서실, ▲홈베이스, ▲열린 홀을 특화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활용을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된 학습 공간은 탐구 기반 학습과 협력 학습, 융합형 프로젝트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육환경도 구축되어 디지털 교과서 활용과 학습자 중심 수업 참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축으로 IB 월드스쿨로서 대명중이 추구하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급식시설도 현대화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환경과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동시에 개선했다.

 

문희정 교장은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새로운 도약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고, 세계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도록 교육공동체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명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남구지역 최초 적용 사례로,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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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