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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오사카서 세계인에게 알렸다.

해외 현장에서 크라운해태와 함께 국악 엑스포 홍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 현장에서 대규모 국악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홍보는 크라운해태제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은 6월 22일 팝업 스테이지 야외무대, 6월 23일에는 실내 공연장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하루 2회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공연단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 리플릿,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61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관과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 내 관람객들에게 ‘한음회’의 국악 공연은 엑스포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일정과 연계해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하 오사카 문화원)’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문화계 관계자와 일본 시민들에게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보다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사카 문화원 방문으로 엑스포 홍보뿐만 아니라 엑스포 개최 의의와 세계화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악의 생생한 울림이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그 관심이 곧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25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참가 홍보에 이어, 이번 오사카 엑스포와 문화원 방문이 국악의 세계화와 함께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청북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공연단이 초청되고,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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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정부시,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 1주년' 기업도시 도약 신호탄 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