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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박강수 마포구청장,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 점검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5일과 27일 오후, 도화동 일대에서 제499회 및 501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최근 조성을 완료한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 점검을 위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관광경제국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점검 대상지는 공덕역 남측부터 마포대교 북단 녹지대까지 약 1km 구간과 삼개로 24 일대로, 기존 가로수 상당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또한 낙엽으로 배수로 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소나무가 낙엽이 적고 수관이 크지 않아 교통 표지판을 가리지 않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경수종으로 채택했다.

 

마포대로 일대에는 기존 노후 가로수 83주를 제거하고 소나무 189주와 장미 4,000주를 새롭게 식재해 녹색 도시숲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삼개로 일대에는 기존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 54주를 식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대로는 과거 외국 귀빈이 지나던 길로 ‘귀빈로’라 불리던 상징성이 있는 곳이며, 삼개로 역시 오랜 시간 마포의 중심축으로 기능해온 중요한 길이다”라며, “이제는 우리 전통 수종인 소나무로 도시의 품격을 더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정원까지 더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향후 공덕역에서 아현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약 1.7km 구간에도 녹색 특화거리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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