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0.6℃
  • 구름조금강릉 5.6℃
  • 맑음서울 1.6℃
  • 맑음인천 0.9℃
  • 맑음수원 2.2℃
  • 맑음청주 3.9℃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6.1℃
  • 맑음전주 5.6℃
  • 구름많음울산 7.2℃
  • 맑음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8.2℃
  • 구름많음여수 7.2℃
  • 맑음제주 11.2℃
  • 맑음천안 3.9℃
  • 구름많음경주시 5.8℃
  • 구름조금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북

‘책장 넘기며 상상력을 펼치다’ 충북 최초 만화 특화 도서관, 증평에 문 열다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 8월 1일 정식 개관 앞두고 시범 운영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내 최초의 만화 특화 공공도서관인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만화 전문 공립도서관으로, 만화·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조성된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이다.

 

특히 충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사례로, 문화 다양성과 독서 친화 환경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공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된 창동리 개나리어울림센터 1층에 조성됐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군립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도 도보권 내에서 편리하게 독서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만화 콘텐츠 중심의 장서 구성은 기존 도서관과의 차별화는 물론, 세대 맞춤형 독서서비스 확대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1일까지는 열람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 1일부터는 회원가입과 함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으로 증평군은 군립도서관 외에도 직영 운영하는 공립 작은도서관 2곳을 확보하게 됐으며, 도안면·보강천·증평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3곳과 함께 생활권 도서서비스망을 더욱 촘촘하게 완성하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문화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도서 콘텐츠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5천50세대, 계획인구 1만 2천624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의지가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용지(A1 블록) 인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구름산지구가 KTX광명역(3.5㎞), 금천구청역(2.5㎞), 강남순환고속도로(4.5㎞) 등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케아·코스트코·이마트·중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