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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단 없는 도전! 서대문구 민선 8기 4년 차 비전 발표

1일 비전보고회에서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행복한 일상' 위한 의지 다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미래 희망을 함께 키우는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 ‘평생 동행 인생케어의 주민 행복 200%’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이어지는 5.8km 경의선 구간의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이 일대를 서울 속 실리콘밸리 수준의 청년창업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세브란스병원 등과 협력해 산학연구단지와 청년창업거점을 구축하고, 주거·문화시설, 주차장 등 인프라를 집중시켜 국제적인 창업 생태계를 완성한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사업 시행자가 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도 속도를 내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를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카페 폭포’를 복합문화힐링공간로 발전시키고 독립공원 역사테마파크 조성, 신촌-연희 권역 KPOP 관광자원 개발, 서부경전철 조속 착공, 강북횡단선 재추진, 공공시설 셔틀버스 및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돌봄 인프라와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홍제폭포점’ 등 서울형 키즈카페 6개소와 홍제·홍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무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인 ‘서대문 서치쌤’을 확대 운영하며,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입시상담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아울러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 통합돌봄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르신 무료급식시설인 ‘행복한 밥상’과 데이케어센터, 건강장수센터 등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안산(鞍山)·천연동 황톳길, 백련산 맨발길, 철학자의 길 등에 이어 서울도서관 분관, 안산·백련산 숲속치유쉼터 등 건강 및 여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한다.

 

이날 이성헌 구청장은 비전 보고회에 이어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 철학자의 길 개장식, 정비사업 아카데미 등에 잇달아 참석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14개 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 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초심 그대로 현장과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공약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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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