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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진주시,'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착공식 개최

진주시, 창업생태계 중심도시로 본격 도약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진주시는 10일 경상남도와 공동주관하고 경상국립대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윤영섭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창업기업, 대학 유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창업생태계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축하했다.

 

『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해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부지 내 복합허브센터를 신축하고, 공학2호관을 부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27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허브센터는 연면적 8,000㎡의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60여 개의 기업 입주공간과 코워킹 라운지, 디지털 교육장, 인큐베이팅룸, 민간투자기관 입주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공학2호관 1층은 리모델링 하여 오픈라운지, 컨퍼런스룸, 전시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스타트업 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혁신창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린스타트업 타운 착공은 도시재생, 그린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결합한 핵심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서부경남 창업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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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