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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구미시,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개선에 추경예산 4억 투입

이용객 30만 시대 맞아 시설 경쟁력 강화…전국 대회도 대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9개소(장애인 전용 포함)의 노후 편의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이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 파크골프장은 총 270홀 규모로, 경북 도내 최다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이자 전국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장시간 야외 활동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 식재를 병행한다.

 

잔디 훼손을 줄이고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잔디 보호 매트도 함께 설치된다.

 

이 외에도 벤치, 정자 등 휴게공간을 정비해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특히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 참여자들에게도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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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