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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북교육청,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 활용 교육’ 실시

공보 업무 역량 UP!, 함께해요 누리소통망(SNS)!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도내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의 공보 업무 담당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와 정책 성과, 미담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외에 전달하고,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보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도자료의 기획과 작성, SNS 콘텐츠 제작 · 운영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홍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5일 김천교육지원청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김천권) △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경산권) △7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포항권)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안동권) 등 도내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교육에는 지역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의 공보 업무 담당자와 교감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간결하고 명확한 보도자료 작성법 △뉴스가 되는 보도자료 구성 전략 △언론 취재 응대 요령 △오보 발생 시 대응 방안 △보도용 사진 촬영 요령 △SNS(누리소통망) 채널별 운영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전략도 함께 소개됐으며, 교육활동과 대외 성과, 미담 사례 등을 쉽고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SNS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전 팁도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보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부담을 덜고, 언론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육 수요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홍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SNS 활용 능력을 높여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가 도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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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