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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주민 의견 반영한 ‘안심거리’ 확대…범죄예방 환경 강화

포항시, 남·북구 안심거리 주민소통회 열고 안심거리 조성 박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CCTV, 방범등, 참수리안심등, 로고젝터, 도로표지병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6일 오천읍 문덕 8리 마을회관에서 남구지역 주민소통회를 열고, 통·반장과 주민, 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7일에는 중앙동 평생학습원에서 북구지역 주민소통회를 개최해 안심거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오천읍 문덕리와 중앙동 포항초 일원을 중심으로 참수리안심등, 로고젝터, 방범용 CCTV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그래픽 월·벽화 조성을 통해 거리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주민참여형 방범활동·안전캠페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포항시는 2023년 용흥동 터널, 연일 유강초·동해초 통학로 등에 안심거리를 조성했으며, 용흥동 서산터널 지하도에는 조명 개선과 포토존, 안전펜스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동해초,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 해수욕장 등에 방범시설을 설치해 범죄 신고 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감성적 도시환경을 만들고, 시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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