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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북교육청,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 공모

교사들의 지식 나눔으로 만드는 미래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원들의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서로 나누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1기)'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1기)' 공모 신청은 9월 7일까지 '디지털지식마루' 홈페이지 내 '지식나눔터'에서 할 수 있다.

 

이후 과정 심의와 선정 결과를 거쳐 10월 중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디지털지식나눔교사'는 디지털 리터러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경북교육청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교사들은 경북교육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 지식나눔터'에서 동료 교원들을 위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교사들은 강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디지털·AI 분야는 물론,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선보일 수 있다.

 

강좌는 2~6차시로 구성되며,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해 운영하여 교원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사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직무연수 강사 자격이 부여되며 수강생들은 직무연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디지털지식마루'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자체 구축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소양 및 SW-AI 역량을 기를 수 있는 100개 이상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식나눔터 외에도 기초부터 심화, 자격증 취득까지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하여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1기 모집 이후에도 11월과 12월에 각각 2기, 3기 디지털지식나눔교사를 별도 공모하여 교사들의 자발적인 지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디지털지식나눔교사 공모를 통해 교사들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서로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지식의 선순환을 통해 우리 교육 공동체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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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심화: 생성형 AI의 저작권 및 책임 논쟁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저작권 침해 및 책임 소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 AI가 저작권을 침해했을 경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이 부족하여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AI가 기존 저작물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여 유사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 논란이 발생한다. AI 개발사는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저작권자들은 자신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분쟁을 제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AI 기술 발전의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더욱이,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질이 향상되면서 저작권 침해를 구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 저작물과 매우 유사하지만, 법적으로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계선상의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분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는 AI 기술 발전의 속도를 고려할 때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