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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장뜰시장에 쿨링포그 가동… 폭염 속 전통시장 ‘활력’

상인회 의견 반영해 주민 안전과 시장 활성화 동시에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장뜰시장 일부 구간에 쿨링포그 12개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 3차분) 56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특히 장뜰시장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 구간을 결정한 만큼 현장의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쿨링포그는 고압 장치를 통해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 체감온도를 3~4도가량 낮춰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장보기를 가능하게 한다.

 

상인들은 “시설이 설치된 구간은 확실히 시원해져 손님들이 오래 머물며 장을 볼 수 있다”며 향후 다른 구간에도 확대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군은 예산을 추가 확보해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쿨링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과 상인 모두가 한결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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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시정철학 핵심은 ‘50만 자족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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