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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대상 한국철도공사 현장체험

철도 차량 이론, 유지보수 시설 체험 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광산구 한국철도공사 호남차량정비단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교육청 주관으로 7개 직업계고 1·2학년 60여 명이 참여해 ▲정비단 주요 업무 ▲안전교육 및 철도 기본이론 교육 ▲첨단 유지보수 시설 견학 및 체험 ▲직업계고 선배와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차량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을 하게 됐다.

 

특히, 직업계고 졸업한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공기업을 선택한 이유와 고등학교 시절의 준비과정, NCS 공부하는 방법, 직장적응 및 생활 등에 대해 공공기관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 해 주어서 공공기관 취업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이동훈(2학년) 학생은 “차량기지탐방을 통해 열차 정비고에서 기관사 및 정비사와 함께 차량점검과정을 직접 관찰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열차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 이었으며, 비상시 승객 대응법 등 철도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학습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하며 취업 자신감을 얻고, 공공기관의 직무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0월에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전KPS 인프라와 강사진을 경험하는 ‘패러데이스쿨PLUS’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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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환경과 경제 ] 514조원의 경제위기…세계은행 경고, "환경 파괴가 당신 지갑과 미래를 위협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오염, 토지 황폐화, 수자원 위기가 이미 지구 인구의 90%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경 파괴가 세계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위협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지역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산림 파괴는 연간 140억 달러(약 19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농업 생산 감소로 인한 피해는 3,790억 달러(약 51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평가된다. 세계은행은 특히 저소득 국가가 이러한 충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오염과 토지 황폐화는 농업 기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수자원 부족은 공중보건과 사회 불안으로 이어지며 빈곤의 악순환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오염을 경제 성장의 불가피한 부산물로 인식하는 기존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낭비성 보조금의 단계적 폐지, 자원 효율적 활용, 기후 친화적 산업 전환 등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