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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초록우산 광주본부 이주배경가정 아동학대 예방 함께 나선다

업무협약 체결…부모교육 다국어 리플릿 제작 등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와 손 잡고 ‘이주배경가정 아동학대 예방’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4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최영철 광주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변정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배경가정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교육청과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이주배경가정에 대한 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이주배경가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기관 간 교류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주배경가정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다국어 버전 리플릿(8개 국어) 3만부를 제작해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배부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편의점을 활용해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신고,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우리동네 히어로 편의점(우리편) 사업’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주배경가정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은 교육기관과 지역기관의 전방위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아동학대로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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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환경과 경제 ] 514조원의 경제위기…세계은행 경고, "환경 파괴가 당신 지갑과 미래를 위협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오염, 토지 황폐화, 수자원 위기가 이미 지구 인구의 90%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경 파괴가 세계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위협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지역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산림 파괴는 연간 140억 달러(약 19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농업 생산 감소로 인한 피해는 3,790억 달러(약 51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평가된다. 세계은행은 특히 저소득 국가가 이러한 충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오염과 토지 황폐화는 농업 기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수자원 부족은 공중보건과 사회 불안으로 이어지며 빈곤의 악순환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오염을 경제 성장의 불가피한 부산물로 인식하는 기존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낭비성 보조금의 단계적 폐지, 자원 효율적 활용, 기후 친화적 산업 전환 등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