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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초구,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육아' 부모교육 개최

아주대 조선미 교수, ‘좌절 내구력’ 키우는 방법과 육아 고민에 대한 현실적 해법 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현실 육아 상담소: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육아’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내 영유아 양육 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선미 교수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조선미 교수는 아이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인 일명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방법과 부모들이 육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교육 외에 다채로운 장르의 축하공연으로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육아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준비했다. 또, 조선미 교수의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와 육아 관련 사전질문에 대한 Q·A 시간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만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서초구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선제적인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기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부모들이 서로 육아 노하우를 나누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부모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작은 위로와 큰 용기를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에 귀 기울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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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