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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주시, 기빙플러스·락앤락, 나눔과 플로깅 캠페인 전개

4천만 원 상당‘자상 한 상자’100개 제주시에 기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재)기빙플러스(상임대표 남궁규)와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9월 17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4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구좌읍 종달리 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은 락앤락의 환경정화 캠페인 ‘Love For Jeju’를 계기로 진행하게 됐으며, 관내 한부모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은 (재)기빙플러스 및 ㈜락앤락 임직원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된 기빙플러스의 생필품 꾸러미 ‘자상 한 상자’ 100개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상 한 상자’는 건강음료, 화장품, 위생용품, 생활잡화 등으로 구성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 이어 기빙플러스·락앤락 임직원과 제주시 복지가족국·청정환경국·구좌읍 등 직원 50여 명은 ‘제주 동행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해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특히 기빙플러스는 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재고상품을 자원으로 순환하며 지역사회와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락앤락은 2020년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을 전개하며, 제주 지역에서 수거한 폐밀폐용기를 활용해 제주 올레길에 업사이클링 모작벤치를 설치하는 등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순환의 의미를 전하며 제주와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기빙플러스와 락앤락의 따뜻한 나눔과 플로깅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우리 사회에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실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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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위기 속 정부 정책 평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지속적인 원화 약세가 물가 상승을 불러오면서 국내 가계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3중고’에 시달리게 됐다.달러당 원화값은 최근 140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면서 수입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압력 속에 물가까지 오르면서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금리는 3개월 새 50bp(0.5%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환율이 물가를 밀어 올리고, 대출금리까지 끌어올리는 사이클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최근 한국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며 복합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간 주도 성장을 기치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의 실제 효과와 시장 및 국민이 체감하는 괴리감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는 모습이다.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유류세 인하 연장,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 공급 측면의 압력을 완화하려 노력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 및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들을 발표하며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