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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 제5회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2026년 마을의제사업 의결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교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교하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지역 주민과 자치위원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하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한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축하를 위하여 방문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들이 준비한 흥겨운 풍물공연과 정도이 교수의 한국무용, 파주시립예술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2026년 마을의제사업 설명과 그간 교하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 현장 투표와 각 마을 이동 투표, 온라인 투표 등의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총회 당일 현장투표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우리동네 순회방문 ▲심학산과 공릉천을 품은 내 고향 교하로 총 3개 사업이 2026년 마을 의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동 주민자치회의 제5회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그간 교하동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자치회의 노고가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장을 대신해 행사를 마친 정태곤 교하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교하동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용호 회장을 도와 주민의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교하동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수고해 주신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며 “소통과 참여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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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