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9℃
  • 맑음인천 -4.8℃
  • 맑음수원 -4.0℃
  • 맑음청주 -4.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6℃
  • 맑음전주 0.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1.3℃
  • 맑음여수 2.6℃
  • 흐림제주 8.3℃
  • 맑음천안 -4.9℃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임실,‘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개장식 성료

정식 운영 두 달 만에 전국 반려인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 반려인 성지로 우뚝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한‘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지난 29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심 민 임실군수, 군‧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반려동물 가족 등이 참석해 캠핑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수면 금암리 199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최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가족형 캠핑장으로, 반려동물 특화단지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7월 개장 직후부터 캠핑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대형견도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사이트 내에는 울타리 및 대형데크, 지붕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또한, 주변 의견관광지 내에 조성된 워리의 정원 등 산책로 및 놀이터 역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정식 개장일인 7월 11일 이후 두 달여 만에 270여 명의 이용객과 17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다녀가며 반려인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단순한 체류에 그치지 않고, 이용객들의 만족과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반려 문화와 지역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천천히 오래가는 캠핑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아트뮤지엄, 펫케이션 등을 갖춘 세계명견테마랜드(180억원)와 세계 100대 명견들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화 사업(120억원)과 더불어, 반려동물 동반 호텔 건립 등 대규모 현안도 적극 추진하여 반려인들이 찾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캠핑장 인근‘오수반려누리’에서는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손을 맞잡고 반려동물 관리사 및 동물매개심리사 교육 등 지역사회 밀착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핑장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려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심 민 군수는“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주인을 구한 의로운 오수개로 유명한 오수는 반려 문화, 관광,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이번 캠핑장 개장이 더해져 체류형 관광 기반이 완성 되어가는 만큼,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혜경 여사, 화가 정은혜 개인전 방문..."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통령실은 김혜경 여사가 3일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 창작활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지역사회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여사는 정은혜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1·2층 전시장과 창작 공간을 둘러보며, 작품에 담긴 정 작가의 삶과 독창적 시선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후 김 여사는 정 작가와 남편 조영남 작가, 정 작가의 어머니 및 다른 발달장애 작가들, 작가 부모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은 창작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이야기했고, 부모들은 자녀의 예술노동이 삶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자립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가 작가들에게 “계속 그림만 그리면 지겹지 않느냐”고 묻자 작가들은 “하루 종일 그려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부모들은 “예술노동은 이들을 생산적 존재로 세우는 과정”이라며 공공일자리 등 예술노동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김 여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