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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완주군 드림스타트,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아동 가족 24명 참여… 한복 입기, 공예 체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4명이 함께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온(溫) 가족 전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전통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한옥마을 내 공예 체험관에서 팔찌, 모빌 만들기와 함께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가족 구성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한복체험과 함께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을 관람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가족이 바빠서 같이 나들이 가기 힘들었는데 한복을 입고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가죽공예 체험 시간도 즐거워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의 멋을 직접 느끼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모든 아이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촘촘한 아동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건강, 정서, 문화, 가족기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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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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